디지털라이프

1.합격점수

2과목(SQL 활용)은 문제가 어려웠다고 느꼈는데 주관식 2문제 정답처리가 아니었으면 매우 위험했다.

투입시간대비해서 합격점수가 나와줘서 참 다행이었다.

실전시험에서 기출문제가 그대로 나오는 것도 꽤 있었다. 시간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됐다.

2.준비기간

본인은 IT분야에서 개발자(모바일)로 일하고 있으며, DB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상태이다. 데이터 모델링 SQL(기본, 조인방식) 등

공부 기간은 ADsP 시험이 끝나고 나서부터 준비했으니 약 일주일정도 된다. 시간으로는 15~20시간 정도.

비전공자라면 한달정도는 투자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데이터 모델링 과목의 개념/논리/물리 모델링, 이과정에 포함된 정규화/반정규화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SQL 역시 문법을 익혀야하고 실습까지 해야 익숙해진다.

3.공부방법

교재는 아래 실전문제집 하나만 했다. 

이론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자료와 인터넷 요약집으로 충분했고, SQL 활용에대한 문제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문제를 풀때마따 맞은 문제(이해하고 푼 문제)는 제외하고 틀린문제(잘 모르는 문제포함)만 다시 풀었다. 1회때에는 풀이집도 잘 읽어가면서 나만의 암기노트로 정리를 했다. 대략 5-6회정도 풀어본것 같다. 참고로 이책의 문제수가 좀 많다.

데이터 모델링과 SQL기본은 쉽게 넘어갔다. 문제 몇번 풀어보니 이미 아는 것도 많고, 한번 풀어본 문제는 금방 이해가 된다.

문제는 SQL 활용이었다. 서브쿼리, 계층형 질의 같은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쿼리였다.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다. 공부할 시간은 별로 없으니 출제안될 것 같거나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버렸다. 어차피 기본이 중요하다.

SQL은 실습을 하는게 좋다. 실습환경은 Docker 에 MySQL을 설치하고 MySQLWorkbench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쿼리 연습을 했다.

문제집이라 스키마 파일이 없어서 복잡한 쿼리는 실습이 불가했다. 

다른 수험서적은 스키마 파일이 제공되는지 모르겠다.

이 시험 역시 응시료가 5만원으로 비싸다. ADsP와 마찬가지로 시험을 두번 보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었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합격에 대한 간절함으로 집중해서 공부를 해야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기본에 충실, 간절함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대부분 시험이 그렇듯 60점만 맞으면 합격이다.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