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라이프

합격은 예상했지만, 점수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는데 그럭저럭 나와주었다.

공부할때도 데이터 분석이 좀 어려웠는데 점수가 제일 낮다.

공부는 인터넷(검색, 네이버 카페 등)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자료를 이용했다.

그리고 문제집은 아래책(데이터분석 자격검정 실전문제)을 구입했다. 인터넷에 기출문제가 있지만 해석은 없기때문에 이 책도 나름 도움이 되었다. 요약자료와 기출문제를 내 나름대로 정리해서 암기노트처럼 만들어서 반복해서 보았다.

특히 회귀분석 같은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인터넷에 지식을 잘 정리해서 공유해준 분들한테 참 고마움을 느낀다. 책없이 인터넷 자료로만 공부해도 충분하다.

 본인은 IT 경력자이며 빅데이터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지식은 있었지만 통계나 데이터 분석은 알지 못한 상태(비전공)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약 한달간 매일 2시간 정도를 투자했다. 주말이라고 더 공부를 하진 않았다. 전체 소요시간은 30~40시간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자료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더 걸린다. 비전공자는 용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시험 비용이 5만원으로 비싸다. 개인적으로 시험을 두 번이상 볼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격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떨어지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시험자체는 그리 어려운편은 아니었다. 기출문제도 동일하게 나와주고..

오늘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을 봤다.

총평: 비전공자여서 그런지 기출문제도 많이 보였지만, 낯설은 문제때문에 쉽지않았다.

특히 3과목이 어려웠다. R언어 관련된건 없었다.

시험장입구에서 온도체크만 한다. 보안기사는 비닐장갑까지 끼고 봤는데..

9시 40분까지 입실이라고 되었는데 이후에 들어온 사람도 두어명 되었다. 

한 교실에 15명 정도 보는 것 같다. 

9시 50분까지는 가져온 자료를 볼 수 있다. 시험은 10시에 시작한다.

10시 30분부터 퇴실할 수 있다.

문제는 객관식 40 + 주관식 단답형 10문제로 구성되었다.

기출문제랑 똑같이 나온 문제들이 꽤 보였다. 문제은행식으로 출제하나보다.

책 없이 요약집이나 기출문제로 공부해서 그런지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들도 있었다.

문제 풀이에는 30분정도 소요되었다.

다음 20분 동안은 아리송한 문제 한번더 확인하고 모르는 문제는 찍었다.

합격할거 같기는 한데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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