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책을 읽을 때 어떻게 읽으시나요?

혹시,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서 불만이 생긴 적이 있으신가요?

또, 책을 빨리 읽어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생각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여기, 세계적인 두뇌 전문가 짐퀵이 제시한 속독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속발음을 하지 않고 눈으로만 책을 읽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처음 책을 읽을 때 어떤 방식으로 읽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아마 대부분 책을 소리내어 읽도록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독서 습관이 되었고, 눈으로 읽더라도 속으로 발음을 하면서 읽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속발음을 하지 않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일단, 의식적으로 속발음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 눈으로는 글자를 읽으면서 속으로 속발음 대신에 숫자를 세는 겁니다. 하나, 둘, 셋...

그러면 속발음을 거의 안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두번째는 한눈에 보이는 문자나 단어의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글자 하나를 읽을 자음과 모음을 구분해서 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 이라는 글자를 'ㄱ','ㅏ','ㅁ' 으로 구분해서 읽지 않고 '감'으로 읽습니다.

또한, 단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감자' 라는 단어를 '감', '자' 로 구분해서 읽지 않고 '감자'로 읽습니다.

이런 원리로 두 단어 이상으로 구성된 구(phrase), 절(Clause), 문장(sentence)도 마찬가지로 단어별로 구분하지 않고 한번에 읽기가 가능합니다. 

 

세번째는 손가락으 짚어가면서 읽는 것입니다.

우리가 책을 읽다 보면 바로 전에 읽었던 문장을 되돌아가서 다시 읽을 때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주 경험을 했을 겁니다. 눈으로만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샌가 집중력이 흩어져서 종종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은 바로 여러분의 손에 있었습니다.

이제 책을 읽을 때는 문장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면서 눈으로 읽는 연습을 하세요.

눈은 손가락이 가리키는 문장을 좇느라 이전 문장으로 시선이 되돌아갈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세 가지 행동을 지속적으로 훈련하세요.

이런 의식적인동이 자동화되면 새로운 습관이 형성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보다 2배이상 책을 빨리 읽을 수 있고, 더 많은 지식을 쌓게 될 겁니다.

 

혹시, 빨리 읽으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봐 불안하신가요?

여러분의 뇌는 생각보다 매우 뛰어납니다. 뇌를 믿으세요.

위의 방법으로 독서할 때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면 몰입상태가 되어 그동안 해왔던 독서법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정보를 기억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Posted by Luma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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