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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30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증
  2. 2019.12.29 118회 정보관리기술사 합격수기(작성중)

기술사 취득후 혜택인 정보시스템 수석감리원증 취득을 위한 감리원 전문교육 후기입니다.

 

감리원 교육은 정보시스템감리협회(https://www.kaisa.or.kr/)의 교육안내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보시스템 감리 전문교육 일정을 확인하시고 신청을 클릭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다음 서류를 협회 메일(kaisa@kaisa.or.kr)로 별도 제출합니다.

 

1.수석감리원증 교부신청서(자필서명)

2.개인정보동의서(자필서명)

3.자격증 사본

4.감리원증에 사용할 증명사진

 

*서류 출력해서 자필서명후 사진찍어서 첨부, 자격증도 사진으로 첨부

교육비는 1,428,000원이고, 수강생 정원이 36명입니다.

교육시간은 53시간이고 6일동안 (월~토) 교육을 받습니다.

감리 기본 교재와 교육장소를 알려줍니다.

교육장은 강남역 부근(CNN the Biz 강남교육센터)입니다. 

강의 교재는 첫날 배부해줍니다. 필기도구는 준비해서 갑니다.

출석부가 있는데 출/퇴근(?) 시에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출석일수 80%를 채우면 수료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교육을 하루라도 빠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육 내용이 하루 빠지면 좀 타격이 있을 겁니다. 

특히 실습은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교육은 개인적으로 회사업무보다 힘들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을 Fulltime으로 채워서 강의 및 실습을 합니다.

실습을 하는 날 오전에 이론 시험을 봅니다.

시험 보기 전날 시험문제에 대해 강사님이 힌트를 주시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습에는 노트북이 필요합니다. 감리산출물을 작성해야 합니다.

실습은 6명식 조를 구성해서 개발 산출물(실습을 위해 일부 조작된)물 교재로 사용하여 진행합니다.

실습교재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조에서 역할을 나누어 산출물을 검토합니다.

역할은 사업관리, 품질, 개발1, 개발2, DB 등으로 나눕니다.

역할별로 산춘물을 검토해서 문제점을 3개정도 찾아내서 작성하게 됩니다.

작성하면서 강사님 3분이 계십니다. 역할별로 수시로 가서 자문을 받으시고 내용을 개선합니다.

개별적으로 감리수행계획서, 감리수행결과보고서를 작성한 후에

조별로 통합해서 각자 제출하여 평가받는 방식입니다.

계획서는 실습 첫날, 결과보고서는 마지막날 제출하며,

발주자, 사업자, 감리업체에 역할을 할 3개 조를 정해서 발표하는 실습까지 진행하면 교육이 마무리됩니다.

그후 수료증을 받고 집에 가면 됩니다. 길고 긴 교육이 끝나니 후련하네요.

2주이내에 수석감리원증이 집으로 배송됩니다.

플라스틱 자격증 하나 달랑 오는데 퀄리티가 좀 실망이네요..

Posted by Luma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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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일 정보관리기술사에 최종합격!

 

 

기술사 합격까지의 과정을 회고하는 차원에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정보관리기술사 시험이 일년에 3회로 늘어났고,

시행 첫해인 올해는 5년치의 합격자를 배출한 듯하다.

내년에도 이럴지는 모르겠다.

 

기술사 시험은 주관식 서술형이다.

합격 비법중 하나는 포기하지 않으면 붙는다는 것이다.

400분 쓰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고민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실천하는게 합격의 지름길이다.

 

*기술사 준비하실 분들에게 조언(생각나는대로 추가예정)

1.합격수기에서 합격하기 위한 공부방법을 찾으세요.

학습방법이 구체적이며, 굉장히 치열하게 공부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들에 비하면 치열하게 공부하지도 않고 심적으로 여유가 있었나봅니다. 이러면 장수생이 됩니다.

2.학원은 다니세요.

공부해야할 내용도 많고, 혼자서 체계화시키려면 몇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자격증이지 공부가 아닙니다. 합격후에 공부하는 겁니다.

3.멘토를 잘 활용하세요.

위에서 수립한 합격계획을 반드시 검토를 받고, 모르는 것은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스타일이어서 이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기술사 학습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시간을 버리는 바보같은 짓입니다.

4.셀프테스트를 많이 하세요.

400분을 쓰는 시험입니다. 눈으로 본것이 손으로 바로 써지지 않습니다.

키워드 생각, 답안의 구조에 대해서 숙달시키는 훈련을 하는 과정입니다.

필력도 좋아지고요. 많이 쓰면 점수를 더 받겠죠?

셀프테스트는 당연히 멘토에게 코멘트를 받으시고 개선시켜야 합니다.

 

시작은 2012년부터였다.

그때만해도 자격증 취득이 이렇게 시간이 소요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합격까지 3시즌에 걸쳐 3년 6개월 이상이 걸렸다.

 

1시즌은 학원에서 준비, 시험은 98, 99, 100

2시즌 독학으로 준비, 시험은 104(50), 105(57), 107(52), 108(48)

3시즌 독학 &학원으로 준비, 시허믄 116(52), 117(57), 118(60)

 

*시즌1

그당시 개발 6년차였고 다른 개발자와는 차별화된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개발자는 나중에 PM 역할을 한다고 해서 PMP를 취득했다. 하지만 별로 활용가치가 없었다.

무슨 공부를 할까 고민하던중 선배가 기술사 공부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바로 이거야!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어떤 시험인지 합격수기를 찾아보면서 독학으로는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학원을 알아보고 비용이 가장 싼 학원을 선택했다.

별다른 계획도 없었고 멘토기술사의 강의를 들으면서 시키는 것만 하는 것도 벅찼다.

미혼이었기때문에 원룸에서 공부를 했는데 책상에 앉으면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다.

학습방법에 대해서 멘토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은 것은 가장 잘못한 일이었다.

학습을 하실 분들은 하루, 일주일 단위로 어떻게 학습했는지 물어보기 바란다.

그리고 합격하기 위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검토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하면 좋은것, 하지 말아야할 것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실전시험을 경험차원에서 응시하라고하는데 개인적으로 모의고사에서 답안을 80%이상 작성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돈낭비라고 생각한다. 2개월 학습후 첫시험에서 쓸게 없어서 2교시 중간에 밖으로 나왔다.

토픽은 1교시형으로 쓰기 -> 암기 -> 외워쓰기 과정으로 하루에 2개씩 학습했다.

학습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공부보다도 다른 수강생들은 안보고도 잘 쓰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여기서 잘못한 것은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인정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개인의 배경지식, 경험, 학습속도는 모두 제각각이다. 결승점은 같으나 출발선이 다르고 달리는 속도도 다른 것을 몰랐다.

이런 핑계도 있고 결혼도 해야해서 기술사 학습은 잠정 중단하게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시즌2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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